보령시새마을금고(이사장 송재진)는 대천1동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사업을 위해 13일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일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협약의 내용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성금은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이게 된다.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합모금 사업으로 영양 불균형 가구의 균형잡힌 식생활 도모를 위한 △건강더하기 희망찬 밑반찬 사업,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의료취약가구를 위한 가정상비약 지원을 위해 △사랑담은 구급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령시새마을금고 송재진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신영옥 대천1동장은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매월 쌀 100kg 기부, 동절기 연탄 나눔행사 추진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보령시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의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