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새마을부녀회, 더위를 이겨낼 정성의 반찬
성주면새마을부녀회, 더위를 이겨낼 정성의 반찬
  • 서용석 기자
  • 승인 2022.08.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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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 지난 17일 성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삼계탕과 제철 반찬을 준비해 관내 22가구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 때문에 무기력해지거나 기운이 허약해지기 쉬운 때에 기력을 보충해드리고자 새마을부녀회는 닭과 전복을 손질하고 오랜 시간 푹 끓여냈고, 제철인 노각과 마늘장아찌로 더운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이명숙 성주면새마을부녀회장은 “손이 많이가는 메뉴임에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만든 반찬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남은 여름도 힘차게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주면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부녀회장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명절맞이 나눔 등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