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 전달
대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옥, 고명희)에서는 14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50세대를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반려식물 마실가기'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심화되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추진했다.
고명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이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영옥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요즘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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