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발대식 때 화환 대신 받아
창립 발대식을 하면서 화환대신 접수 받은 쌀화환(꽃 대신에 쌀포대로 꾸며진 화환)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보령시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 본부장 조병철)에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발대식을 하면서 모아진 10kg 쌀 23포대를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에게 전달했다.

조병철 본부장은 “환경운동을 하면서 화환을 쌀 화환으로 접수를 원했던 부분에 많은 분들이 따라주었으며 약속대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성호 관장은 “순수하고 아름답게 봉사하는 분들이 모아준 뜻있는 ‘지정기탁후원물품’인 만큼 실질적으로 받아야 할 소중한 분들에게 지역본부의 뜻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본부는 현재 20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환경정화 및 보호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별로 지역본부를 두고 창립식을 거쳐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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