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여름소방서구조대원 및 시민수상구조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예방 홍보캠페인 및 각종 시민 참여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다 많은 피서객들에게 홍보 할 수 있도록 해변을 따라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됐고 대원들은 119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부착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안전수칙의 예방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119여름소방서 사무실 앞에서는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안전 이벤트도 열렸다. ▲구명조끼 무료보급소 운영 ▲2인1조로 직접 구조 활동을 펼치는 ‘나 좀 빨리 구해줘’ ▲물 풍선을 던지며 안전수칙을 외치는 ‘외쳐라!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각종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물놀이 안전 홍보 부스 체험관’ 운영하는 등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들은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상품도 받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도 되고 너무 좋았다.” 며 “오늘 이 경험을 통해 우리의 안전은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