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비에 시를 새겨 전시
아름드리 벚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 터널을 이루고 있는 보령시 주산면 벚꽃길을 따라 보령댐 주변 작은 샘실마을에 16만 5천㎡ 규모의 ‘시와 숲길’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에 위치한 ‘시와 숲길’ 공원은 한국특유의 설치문학(設置文學)으로 창안된 200여분의 문예비가 조성되어 있는 테마가 있는 문예공원이다.

자연과 공존하며 인간중심, 자연보호중심, 현장중심의 문학으로 전환해보고자 조성된 테마별 문예공원인 ‘시와 숲길’에서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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