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안경재)와 대한적십자사 보령지회(지회장 양남례), 성모안과(원장 이종석)는 20일 대한적십자사 보령지회 사무실에서‘개안수술 및 보청기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안경재보령화력본부장,양남례지회장,이종석성모안과원장(앞줄 좌측3번째부터)과 적십자 회원들

지난 6월 30일 한국중부발전(주)와 대한적십자 간 협약식을 통해‘희망의 빛 만들기’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보령지역 사업시행의 주체인 실무단체 간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31건, 보청기 지원 4건, 단체 행사비를 포함하여 1천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백내장 유병율은 40세 이상이 40%, 65세 이상 노인이 89% 등 증가 추세에 있고 저소득 가정의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청각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밝은 빛을 밝은 세상’을 다시 되찾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수술 이 후에는 보다 나아진 눈과 귀를 통해 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 또한 기획하고 있다.

보령화력 안경재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여 어려운 이웃, 다문화 가정,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성모안과 이종석 원장은 “너무나도 좋은 분들과 만나서 좋은 일에 우리 모두가 쓰임 받는 다는 것이 너무나도 반갑고 좋다.”고 말했다.

보령지회 양남례 회장은 “우리지역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의 지원으로 아름다운 사회와 마음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함께 하는데 동참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면서 “평소 어르신 대상의 봉사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지만 이러한 봉사는 더욱 더 뜻 깊은 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령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 다수가 참여하여 이 협약식에 거는 기대가 큼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