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앙로타리클럽, 새해 초 봉사의 정 나눠 '훈훈'
대천중앙로타리클럽, 새해 초 봉사의 정 나눠 '훈훈'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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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도림 차호열) 대천중앙 로타리클럽 (회장 다올 류해권)이 2021년 새해 벽두부터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7일 보령시 신흑동 소재 애육원( 원장 김철진) 을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빨래 건조기 1대와 우유 5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회원들이 년말 모은 성금으로 준비했다.

다올 류해권 회장은 원생들에게 "지금은 비록 힘들고 외롭지만 꿈은 반듯이 이루여 진다"면서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 휼륭한 일꾼이 되어달라"면서 격려했다.

김철진 애육원 원장은 "건조기가 없어 아이들이 불편했다"면서 대천중앙 로타리 클럽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청라면에 위치한 금빛 주야간 보호센타(센타장 김건완)를 방문해  100여분의 노인분들이 필요한 마스크 2000장과 두유 50박스를 전달하며 위로 했다.

금빛 주.야간 보호센타는 도움이 필요한 65세이상의 노인 90여분을 돌보는 곳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코로나19로 직접 뵙고 위로해 드리진 못하고 따스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마스크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두유는 회원업체인 건국우유 (대표 엄광진)에서 기증했으며 이날 전달에는 류해권회장, 강희구총무, 최진복 부총무, 조승한재무 김면수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