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8미중의 하나, 지난 해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을 전체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남포면 사현마을 ‘사현포도’가 18일 첫 출하됐다.
사현포도 선도농가인 김동운(동운포도)씨의 시설하우스에서 출하된 이 포도는 당도 14~15브릭스(Brix)로 5kg 1박스에 지난해와 비슷한 3만2000원에서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수확량은 지난해 한파와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사현마을은 모래땅으로 벼농사가 잘 되지 않아 80년대 말부터 이곳의 토양 조건의 이점을 살려 포도재배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사현마을 전 지역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사현포도는 포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에서 최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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