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에서는 18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어 교과서 외우기 대회를 실시했다.
1학기 동안 영어 교과시간과 원어민 방과 후 영어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외운 교과서 내용을 2명이 한 팀이 되어 경연을 벌였다.

원어민 교사 Gareth는 학생들이 긴 대화를 긴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믿어지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우수상을 받게 되는 5학년 이소희 학생은 “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앞에 나서니 자꾸 잊어버렸지만 내가 이렇게 한참동안 영어로 이야기하다니 참 자랑스러워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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