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재래시장과 업무협약
보령우체국, 재래시장과 업무협약
  • 보령뉴스
  • 승인 2011.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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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방안 모색

보령우체국과 재래시장 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보령우체국은 12일 오전 보령우체국 강의실에서 김창원 총괄국장과 박종갑 보령 재래시장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대형유통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재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홍보 및 판매망을 확대하고 우체국 내부조직에서도 상품권을 통한 자체포상 등 다각적인 판매활성화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재래시장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보령우체국장(국장 김창원)은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추진하여 정과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 로고와 관계없이 전국의 모든 가맹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 권과 1만원 권 2종으로, 개인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받을 수 있는 구매금액은 1회 30만원 까지임).

판매시간은 09시부터~16:30까지이며 보령우체국(궁촌동소재)과 보령대천동우체국에서 구입하면 되고 법인은 현금, 카드로 모두 구매 가능하며 한도 제한은 없지만 할인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