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 양송이가 2011년 6월 30일현재 지난해 6월말 대비 23억원으로 일억사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면에 따르면 성주 양송이는 중앙청과, 홈플러스 및 부산 학교 급식에 납품하여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어 전국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양송이 농가들을 위하여 지역특화 품목사업으로 지정하고 매년 2억 상당의 금액을 지원, 노후 시설물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버섯재배 생산 자동화, 고품질 저온 유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예냉시설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성주면 산업담당에 따르면 상반기 결산을 보면 생산량은 크게 증가되지 않았지만 판매금액에서 지난해 비해 일억사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첫 번째 요인은 전국에서 적게 생산되어 판매 단가가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고 부여지역보다 2~3도 기온 차이가 남으로써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 품질이 좋아 매출 금액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지역 양송이 농가는 총 43농가가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46억원의 매출을 올려 석탄합리화 조치후 성주지역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보령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영농 기술지원 및 노후 시설물 등을 지원하여 전국에서 알아 주는 으뜸 성주 양송이를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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