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학년 신다빈 학생은 전교생 앞에서 지난달 24일에 윤한균 6.25참전유공자회 충남 지부장의 강연을 듣고 나서 썼던 편지를 차분하게 읽어 내려갔다. "학생이지만 나라를 지키려고 전쟁에 참여했다는 강연자분의 말씀을 듣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학생으로서 역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책을 많이 읽겠다는 각오도 발표했다.
4학년 최시은 학생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살아남아 지금까지 나라를 위한 활동을 하는 참전 용사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편지'를 읽었다.
옥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에 와닿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마음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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