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등학교(교장 백승국) 명예경찰소년단은 금요일(1일) 16시에 보령 소방서를 견학했다. 여름철에 장마와 같은 자연 재해와 방학 동안에 물놀이를 가서 일어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간단한 응급처치 등을 학습했다. 그리고 화재 시 출동하는 소방차를 타 본 다음 소방차의 기능을 알아보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은 간단한 응급처치를 배우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대남초 백승국 교장은 “여름철이면 학생들의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걱정이 많다. 짧은 시간 동안에 미흡한 대처로 인해서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학생들이 조금만 더 알고 있다면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명예경찰소년단이 소방서에서 배워서 다른 학우에게 알려준다면 여름철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명예경찰소년단의 보령 소방서 견학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했다.

명예경찰소년단 유지은 학생은 “물에 빠져서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놀다가 골절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응급 상황에서 환자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매우 보람찬 하루 였다.”라며 소방서 견학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