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보령시 성주면 성주문화복지센타 앞 잔디에 문인 9명의 문학 작품과 보령시 성주면 출신 가수 '미라'의 노래비(곡-내사랑 보령)가 세워졌다.
도서출판 작가와문학(보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농촌중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동열 운영위원장님과 성주면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능했다.
작가와 문학의 한 관계자는 "폐광된 성주 일대가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작가와문학은 성주면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의 도움없이 일구워낸 이번 사업은 보령 지역사회에서 유일하게 성주면민의 자긍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막식은 별도로 있을 예정이다.
노래비의 제작은 석조각가 박주부님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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