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연구소 등 올해 말 준공예정
국내 굴지의 자동차 및 기관차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삼목강업(대표이사 임채록)이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에서 17일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을 가진 (주)삼목강업은 1959년 스프링공장을 창업해 반세기 넘게 스프링을 생산해온 전문회사로 주 생산품은 자동차 겹판스프링, 코일스프링이며 국내 시장의 25%를 담당하고 있다.
삼목강업(주) 8만736㎡의 부지에 자동차스프링을 생산하는 공장동 2만2416㎡와 사무동ㆍ연구동 등 5,257㎡을 연말까지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3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창산업단지는 기공식을 가진 삼목강업(주)를 비롯하여 자동차변속기 생산업체 (주)한국GM, 자동차 휠 전문생산업체 코리아휠(주), 댐퍼플리 전문 생산업체 (주)한국후꼬꾸, 변속기 부품 생산업체 (주)이건, 핀 부품업체 S&T대우, 단조품업체 (주)S&S inc등의 자동차 부품업체와 전선제조업체인 두원전선(주), 피복강관 코팅제품을 생산하는 SEP&C(주) 등이 활발히 가동 중에 있다.
또 전선 제조업체인 대일전선(주)도 연내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창산업단지가 보령시 발전의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가운데 분양예정인 청소농공단지에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삼목강업주식회사의 보령공장 기공을 11만 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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