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과 생업을 잊은 자원봉사!!!
휴일과 생업을 잊은 자원봉사!!!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1.06.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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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에 구슬땀, 성공체전의 숨은 공로자로

제63회 도민체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23개 각 경기장(종합병기장1, 보조경기장22)에는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성공체전으로 가는 길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11일, 대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중등부 각 체급별 권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문에서 차량의 안전한 진․출입과 지정 장소로의 안내를 맡아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 시민대학 9기생으로 올 해 3월 소정의 양서과정을 수료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다.

근무 중에 만난 문명주씨(개인택시)는 “휴일도 생업도 뒤로 했다. 우리 시에서 치러지는 행사에 나에게 주어진 봉사의 손길은 감사하다.” 겸손해 했다.

같이 근무하는 이정순씨는 “자원봉사 전문과정에서 배운 것을 우리 지역 큰 행사장에서 체험하게 되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각 경기장에서 차량 안내와 음료 등을 제공하며 수고하는 이들이 있기에 성공체전은 분명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