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다문화강사 리메이펀 씨, 광복절 경축식 초청 받아 참가
보령 다문화강사 리메이펀 씨, 광복절 경축식 초청 받아 참가
  • 김미선 기자
  • 승인 2019.08.17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다문화강사 리메이펀씨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받아 다녀왔다.

▶보령 다문화이해교육강사 리메이펀 씨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초청장

리메이펀 씨는 “아무나 갈 수 없는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감동적이고 뜻깊은 자리에 다녀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다녀온 소감을 말했다.

리메이펀 씨는 중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보령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이해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중국어강사, 보령시 다문화 관광기자단 등 보령시에서 다문화 관련 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재이다.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보령 다문화이해교육강사 리메이펀 씨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리메이펀 씨는“아무나 갈 수 없는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리메이펀 씨)

보령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0년째 한국어강사를 하고 있는 이 모씨는 보령시에는 리메이펀 씨처럼 ‘똑똑하고 성실하며 SNS활용 능력이 뛰어난 결혼이주여성들이 많다’며 그들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준다면 머드축제나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결혼이주여성에게 글로벌시대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무엇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령시 다문화관광기자단으로 보령소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참여하는 리메이펀 씨(오른쪽에서 세 번째)
2019 다문화이해강사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리메이펀 씨와 보령시 다문화이해강사들
 다문화이해교육강사로 중국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리메이펀 씨
다문화이해교육강사로 중국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리메이펀 씨
보령 다문화이해교육강사 리메이펀 씨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초청장

사진제공 : 리메이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