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선열의 날에 찾은 안보 현장 탐방
순국 선열의 날에 찾은 안보 현장 탐방
  • 편집국
  • 승인 2018.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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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 임직원과 또바기 회원들의 동행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보령뉴스 임직원 일부와 또바기 회원들로 구성된 '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길' 탐방팀이 경기도 파주의 임진각, 제3땅굴(DMZ), 도라산 전망대, 통일촌을 다녀왔다.

오전 7시 보령을 출발한 탐방팀의 일정은 순조로웠으며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이 안개로 인한 시계가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탐방일정 후 파주 '헤이리마을'의 '황인용 뮤직 스페이스 카레라타'에서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전설의 DJ 황인용님(78세)과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돌아오는 길이 바쁜 탐방팀에 기어코 저녁을 내겠다는 '꼿그이' (대표 김기석,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82-1, 또바기회원, 보령출신) 사장의 간청(?)에 넉넉함이 넘치는 저녁을 마쳤다.

보령도착 22시 30분,

바쁜 일정이었지만 뜻 깊은 하루,,,,,,,

<이하 탐방중 사진>

임진각 전망대 앞에서 기념촬영
탐방지 일정을 함께할 투어버스의 승차권, 하루 6회 운영하며 소요시간은 3시간
6.25 당시 임무수행 후 귀환 중 피격으로 부서진 증기기관차 앞에서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라산역으로 가는 철교를 뒤로하고
제3땅굴(DMZ) 앞, 보안상 땅굴에 들어가기전 사진기를 보관함에 넣는 바람에 땅굴 사진 없는 것이 아쉬움
지하 제3땅굴로 내려가는 트랩
제3땅굴 전시관에 전시된 북한제 소총
지금까지의 땅굴 소개 현황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의 이정표
도라산전망대
이렇게 많은 관심은 남북관계의 현실
북녘을 바라본 보령뉴스의 관계자들(왼쪽 3인, 오른쪽에 외국인이 북한 땅을 사진 찍고 있다.
망원경속의 북녘 땅, 인공기가 게양된 것이 안개로 인해 어렴풋이 보인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먹는 간단한 점심
최북단 도라산 역
도라산역 구내 입장권
파주와 도라산역 방문을 기념하는 스탬프
북녘땅으로 가는 기차 타 보기를 소원하며,,,,,,
화해의 악수 현장을 사진으로 보며
도라산 전망대의 일부
황인용의 카메라타 파주헤이리마을에 있다
황인용의 카메라타 내부모습
황인용의 카메라타, 음악감상을 위한 관심인들이 가득하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주인공 황인용님이 우리 좌석을 직접 찾았다. 전쟁을 겪은 세대는 인생에서 전쟁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파주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겪은 6.25 전쟁은 너무나도 참혹했는데 초등학교를 다섯군데 다녔다 한다. 안보현장인 파주를 다녀왔다는데 감동해 했다.(오른쪽이 황인용 님)
78년의 세월은 어쩔 수 없었으나 목소리는 여전했다. 황인용님의 모습
또바기 회원 김기석님이 제공한 저녁 식사, 꼿그이'의 사진(강원도 지역의 소리나는 대로) 보령출신으로 경기도 파주시지목로 82-1, 1인분 29,000원 1566-0026로 택배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