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 여론조사, 김동일 51.2%, 김기호 31.7%, 조양희 8.5%
보령시장 여론조사, 김동일 51.2%, 김기호 31.7%, 조양희 8.5%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8.06.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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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신문 발표, 정당지지도 더민주 33.7%, 한국당 42.4%, 바른미래 9.5% 순

보령시민신문이  지난 목.금.도 3일간에 걸쳐 진행됐던 보령시장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가 51.2%로 2위 김기호 후보(31.7%)와의 19.5%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7%, 자유한국당이 42.4%, 바른미래당 9.5%, 민주평화당 8%, 정의당 7% 순이며, 기타정당 2.8% 지지 정당 없다5.4.%. 무응답 2.7%다. 자유한국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연령별로는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는 19~29세에서 62.3%, 30대 60.3%의 지지율로 오히려 60세 이상 50.7% 보다 높게 나타나 현 시장 프리미엄의 영향으로 경쟁 후보보다 젊은 층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40대 40.5%, 50대 48.3% 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김기호 후보를 앞질렀으나, 4,50대의 중년층에서는 후보지지도 보다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기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임에도 젊은 층보다 40대와 50대에서 후보지지도 보다 더 높은 지지율로 중년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김동일 후보는 (라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김기호 후보는 (나 선거구)에서 지지 강세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33.7%가 김기호 후보를, 52.2%가 김동일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투표참여에 대한‘모름과 무응답’에서는 김기호 후보 지지응답자 14.3%인 반면, 김동일 후보 지지 42.9%가 투표참여에 적극적이지 않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령시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윈폴에 의뢰해 5월 31일~6월 2일(3일간) 보령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유선 RDD 무작위 추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018년 4월 기초선거구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셀가중)했다.

응답률은 19,270회 시도에 응답률 5.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www.nec.go.kr/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 29일 GNN 뉴스통신이 하루동안 세이폴에 의뢰해서 보령시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김동일 52.0% 김기호는 34.2% 조양희 7.4%,  정당지지도 더민주 36.8%, 한국당 42.6%, 바른미래당 4.6%, 정의당 3.1%, 민주평화당 0.7% )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