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장 유성종)협력업체 한전산업 소속 박모(31)씨가 기계점검 도중 진공흡입 콘베어벨트에 압착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2인1조 근무 도중 혼자서 7.8호기 탈황 석고동 3층을 점검하던 중 콘베어벨트에 압착되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8일밤(어제) 20:00~21:00시 사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박씨는 지난해 결혼하여 신혼산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