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임필수)는 19일 3~4교시에 다목적실에서 1~5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보령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 이정자 강사를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후변화 대응교육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기후 및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생활인식 개선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되었다.

‘100년 후의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기후변화의 위기와 기회(지구온난화와 녹색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녹색생활 실천(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친환경 먹거리, 로컬푸드 등을 설명하며 기후 변화를 늦추고 우리 몸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4학년 이혜림 학생은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가는 모습이 너무 슬펐고, 오늘부터는 집에 가서 쓰지 않는 코드를 빼고, 우리 주변 작은 것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월전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리더 인증제를 실시하여 월별 녹색 학교, 녹색 가정생활을 실천했는지 점검하고 있으며, 4-H 동아리 운영, 多Dream 텃밭가꾸기 및 관찰일지 쓰기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