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체장애인 ‘화합 한마당’
충남 지체장애인 ‘화합 한마당’
  • 보령뉴스
  • 승인 2012.10.0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내 지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2012년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5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회장 이건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지체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초청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 후원회 이문영(51) 씨가 제2회 자랑스런 충남장애인 복지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미숙(여‧46) 홍성군지회 후원회 사무국장과 서산시지회 김치웅(72) 씨 등 5명은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구본충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곳곳에 남아 있는 각종 ‘턱’을 없애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호 소통하며, 일자리 확충을 통한 소득창출과 중증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