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되길”
“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되길”
  • 보령뉴스
  • 승인 2012.09.28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희정 지사, 추석 메시지

안희정 충남지사는 28일 언론에 배포한 추석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중추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로부터 중추절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이라며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양극화의 그늘에 가려진 이웃들과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8월 이후 잇단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농어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명절이 되면 쉬지도 못하고 더욱 바빠지는 분들도 계신다”며 “경찰과 소방공무원, 병원 응급실, 교통상황실 등 비상근무에 임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