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업기술원, 침수지역 병해충 조기방제 철저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여 농경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조기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벼 중만생종은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로 침수 된지 24시간 이내에 물이 빠지면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벼멸구, 흰등멸구 등과 같이 고온에서 급속히 발생되는 해충뿐만 아니라, 벼 흰잎마름병, 세균성병알마름병 등의 세균병은 물에 잠기면 급격히 전염되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흙 앙금을 제거하고 예방차원에서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15~16일 사이에 많은 곳은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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