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을 비롯한 기존에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었던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충남도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도는 버스 정보 사각지대가 없는 충남을 만들고자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기존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는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은 노선별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버스 운행 정보를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기, 포털사이트, 지도·교통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정보 안내’ 메뉴 중 ‘버스 안내’ 게시판(https://transport.chungnam.go.kr/guide/chargeBus.do)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는 만족도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는 도내 15개 시·군 전 지역 버스 정보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