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백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3.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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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관한 감칠맛 넘치는 우리말

김치는 배추김치와 무김치로 크게 나누고 있는데,

재료에 따라서 그 종류가 많다.

총각김치…총각무로 담근 김치

홀아비김치…무나 배추 어느 한 가지만으로 담근 김치

써레기김치…무와 배추를 잘게 썰어 섞어 만든 김치

덤불김치…무청이나 배추의 지스러기로 담근 김치

통김치…배추를 통째로 담그는 김치

쪽김치…배추를 조각으로 썰어서 담근 김치

날김치…갓 담아 익지 않은 김치.풋김치로도 불린다

익은 김치…익은지

묵은 김치…묵은지

석밖지…절인 배추·무·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젓국에 버무려 익힌 김치둥둥이김치…국물이 많아서 건더기가 둥둥 뜬 김치.동치미,싱건지가 이에 해당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