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쓰거나 바람직하게 써야할 우리말-
-쓰지 않았으면 하는 서양말과 일본말들-
-쓰지 않았으면 하는 서양말과 일본말들-
어린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한자말이나 외래어를 말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이를 자랑스럽게 쓰고 싶어 하는 마음에 겉멋을 부리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빠지기 쉽게 된다.
글이란, 보고, 듣고, 겪은 것, 생각하고 느낀 감정을 정직하게 써야 살아있는 글이 될 것이다.
우리말이 일본말이나 외래어를 따라 아직도 쓰이고 있는 것을 보면, 누가 깨끗한 우리말을 가꾸어 갈지 걱정이다.
잘못 쓰거나 바람직하게 써야할 우리말, 쓰지 않았으면 하는 서양말, 알 수도 없는 일본말들이 아직도 책, 인쇄물, 거리의 광고물, 방송에서 마구잡이 쓰이고 있다.
우리말이 아닌 한자말, 억지로 꾸며서 쓴 말, 잘못 된 일본말법과 서양말로 병들어 가는 우리말을 바로 세우고 살려내야 한다.
도착 한다/도착했다. 집으로 가다/집으로 갔다. 이쯤에 이르면/ 이쯤 되면. 지금으로부터/지금부터. 스타일/모양, 맵시. 집단생활/모둠살이. 집단활동/모둠활동. 퉁명한 어조/퉁명스런 말투. ICT/정보통신기술. B2B/기업간 거래. P2P/개인간 거래. 옵션/선택항목. 테이크아웃/포장. 리싸이클링/재활용. 가스라이팅/심리지배.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곤조/성깔. 무대포/막무가내, 무모하게. 단도리/채비, 준비. 땡깡/생떼. 현관/대문, 입구/어귀. 조각도/조각칼. 다이얼/숫자판. 베란다/툇마루. 아치형/무지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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