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꿀벌 사육농가의 꿀벌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꿀벌 질병은 전파가 빠르고 집단 폐사로 급속하게 전파되는 특징으로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는 꿀벌질병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구제 대상은 대표적인 꿀벌질병인 응애류 감염과 노제마병, 낭충봉아 부패병 등이다.

꿀벌질병 센터로 접수된 신고 중 ▶100군 이상 사육농가이거나 ▶사육군의50%이상 폐사(소실)한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피해규모를 파악 한다

질병 관련 신고는 양봉농가 소재 각 시군의 축산과 등 관련부서로 하면 된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