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농업기계업체 수리기사 54명 34개반으로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4주간) 88개 시‧군, 14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이앙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부속작업기 포함)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전국 순회 농업기계 수리봉사반은 업체별 기사 1∼2인, 차량 1~2대씩을 1개 반으로 편성(34개반, 54명)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기계 대리점과 협의하여 마을까지순회하면서 수리봉사 실시하며 현지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수리한다.
*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는 순회수리봉사반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에서 수리봉사에 참여
순회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54명이 34개 반으로 참여하며,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를 원칙적으로 무상으로 실시하나,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담당관은 “영농기 이전에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정비하여 영농철 농업인의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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