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저소득층 치매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보령시, 저소득층 치매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 서용석 기자
  • 승인 2023.01.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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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지원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요양병원 4곳과 ‘2023년 치매입원환자 간병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병비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치매입원환자 간병비 지원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치매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올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보령시 거주자 중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중등증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가능 협약 병원은 보령시시립노인전문병원통합요양병원부여노인전문병원청양훈요양병원 등 4개소이며간병비는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 관련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부담 없이 입원 치료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조호물품 제공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치매조기검진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