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내 5개시와 14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
보령시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보령시는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용구 금하에스앤씨(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충청남도 내 5개 시와 14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보령시에 금하에스앤씨(주)가 웅천일반산업단지에서 내년 연말전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본사를 둔 금하에스앤씨(주)(대표이사 박용구)는 지난 2017년에 설립해 철강선, 철골재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웅천산업단지 내 18,150㎡에 78억 원을 투자하여 철강선과 철골재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12,519백만 원의 생산효과 및 3,232백만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웅천 IC 및 국도21호 4차선 확장 도로와 인접해 있고 군산항, 대산항, 평택항 등과도 40분 ~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육상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합리적인 분양가(138,993원/㎡)에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 제공되며 2030년까지 보령신항이 조성되면 물류 여건도 향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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