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증가세를 보여 ‘트윈데믹’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 방역 활동의 생활화를 당부하는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보령시의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505명이며, 11월 첫 번째 주 신규 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지난주(351명) 대비 30.7%가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활동 준수 및 생활화 ▶고위험시설 코로나 주기적 선제 검사 실시 ▶개인물품 공동 사용 금지▶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 등 재 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사전예약에 의해 10월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우선접종대상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에 접종 한다

추가접종 백신은 BA.1기반 2가 백신이며 잔여백신에 한하여 18세 이상 성인 기초 접종 완료자에게 접종을 허용한다.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의 중증∙사망예방을 위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보건소 ☎ 041-930-25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