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보령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11.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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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27회 농업인의날 시상사진

 

보령시는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량 산업의 주체인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농업인 1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부 단합과 화합 마당에서는 농업인 건강차 만들기 체험,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 삶터로서의 농촌이 갖는 가치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업지원과(김희정 주무관, 930-7674)

사진제공: 농업인의 날 행사 사진(오후 1시 30분까지 전송)

보령시,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보령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증가세를 보여 ‘트윈데믹’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 방역 활동 준수 및 생활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은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505명이며, 11월 첫 번째 주 신규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지난주(351명) 대비 30.7%가 증가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확산 및 재유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검출 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F.7, BQ.1.1 등 오미크론 세부 계통 신규 변이 증가, 중·고등학생 확진자 유행 주도, 가을철 인구 이동 증가,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활동 준수 및 생활화, 고위험시설 코로나 주기적 선제 검사 실시, 개인물품 공동 사용 금지,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 등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3주 이상 1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건행정과(강공선 주무관, 041-930-5928)

사진제공: 보건소 사진

보령시, ‘다둥이가 좋아요!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

토요일 오후 7시 이후 보도 바랍니다

보령시는 지난 12일 대천여자중학교 옥관당 신관에서 육아에 지쳤던 다둥이 가족 힐링을 위한 ‘다둥이가 좋아요!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다둥이 가족 자존감 높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둥이 가족의 자존감을 높이고 양육 피로감을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다둥이 가족 자존감 높이기 사업’은 2022년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다둥이 가족들의 행복과 저출산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신나는 다둥이 가족 캠프’, ‘다둥이 보령 나들이’, ‘다둥이 명랑 운동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다둥이 15가족을 포함한 보령시민 2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아랑고고 장구난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이진환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가수 J, 백지현, K-POP 댄스, 이지현 첼로리스트의 첼로 연주 등으로 진행되는 초청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공연 시작 전 다둥이 2가정의 가장들이 다둥이와 함께 있었던 행복한 생활과 기억의 남는 점 등을 보령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보령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