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4일(월)09시30분경 웅천취수장에서 보령화력과 신 보령화력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송수관의 파열사고로 부근 포도원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차량 통행 제한으로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남포면 사현리 국도변에 매설된 지름500mm 송수관이 터졌는데 긴급 출동한 한국중부발전은 단수 조치를 하여 누수를 막는 응급조치를 하고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중부발전 시설관리부 S차장은 수압에 의한 송수관파열 내지는 송수관 연결부 탈락에 따른 누수로 판단된다며 확실한 원인은 굴착을 해서 확인 후 정상 복구하겠다고 하며 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번에 파열된 송수관은 2018년에 총길이 34Km 길이 로 매설된 관로로 하루 1만여t의 공업용수를 화력발전소로 보내지고 있으며 예비 용수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전력 발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송수관 누수로 포도밭 전체의 30%가 침수된 포도밭 주인은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내년의 포도농사를 걱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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