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展’

민화를 품은 심원마을 (대표 김일태)이 주최하는 민화 잔치가 8일(토) 오후 2시부터 성주1리 심원마을 성주사지 쉼터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박상모 시의회 의장과 500여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주실버 전통무용단,난타 천북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전통 생활 예술 민화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 14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전통체험한마당 등 8개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과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전통 민화의 예술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명창 최삼순의 사랑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는 전통혼례식 재현 행사와 학춤(박소산),액막이 타령(김도경),진쇠춤(성주 실버단)의 공연이 이어졌고 3부에서는 축제 참가자가 참여한 ‘내 마음에 성주사 그리기 대회 시상식으로 민화 잔치의 막을 내렸다.
‘민화를 품은 심원마을’은 보령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문화 예술 공동체학교 및 문화 예술 창작 공간 조성 등을 추진 해 오고 있으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사계절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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