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골 돗가비’ 야간 산책 프로그램 개최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골 돗가비’ 야간 산책 프로그램 개최
  • 보령뉴스
  • 승인 2022.08.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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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이틀간 미디어아트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밤 산책 프로그램인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과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관광벤처사업에 선정된 보령시 청년야간관광벤처기업 ANW가 처음으로 보령에서 선보이는 야간관광솔루션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성주산과 석탄이라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어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보령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산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총 3가지의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아트 밤 산책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로 조성된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성주산의 이야기와 석탄에 대한 지역문화와 함께 성주골 돗가비라는 종합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 공연 프로그램은 임정완·이채현의 가야금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실제 석탄을 활용해 성주골 돗가비인 석탄돗가비를 직접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들과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령시가 가진 다양한 지역문화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해석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주산자연휴양림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산림욕 힐링과 미디어아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