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이영우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05.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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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즉시 인구 10만명 회복 위해 기업 찾아다닐 것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2시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압갑지역 국회의원, 이정우 전 대천시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 이준우 전 충청남도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천여명이 운집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시장 경선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김한태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회 출마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원팀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영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보령시 인구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6만명이었으나, 지난해 10월 10만명의 벽이 무너졌다”며, “40년의 행정경험과 4년의 도의원으로 활동한 정치경험,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사람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더 새로운 보령을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려 인구 10만 도시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시장이 되느냐에 따라서, 시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고 가느냐에 따라서 보령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지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장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시장이라는 자리, 그 자리에 대한 욕심, 그 자리가 목표가 아니라 시장이 되어서 보령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만세보령을 회복해야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우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 300명 이상 대기업 유치시 입지보조금을 100% 지원하며, 한화, LG, SK,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보령과 연고가 있는 기업을 우선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는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가칭 보령에버랜드를 유치하고, 공공의료원 유치나 기존 병원과 투자협약으로 응급의학과 등을 증설하여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더 이상은 안된다. 사람을 바꿔야 보령이 바뀐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이미 검증 받은 더 확실히 준비된 이영우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영우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대기업 유치 입지보조금 100% 지원

충남서해안 최고·최대시설 종합병원 유치

(가칭)보령에버랜드 조성

친환경에너지산업 유치

제2남대천교 건설

농기계 장기임대사업 추진

대천항어구수선장 현대화

체육인회관 건립 및 문화예술행사 대폭 지원

장애인 전용목욕탕 건립

대천천 산책로 ~ 청천저수지 둘레길 연결 및 공원화 사업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