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력협약 맺고 후원시작…코로나19 상황 개선되면 노력 봉사도 병행 할 것
한전산업개발(주) 신보령사업처(처장 노건수, 이하 사업처)가 3일 보령시 남포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보령원의 보령실버홈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사업처는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등과 시설의 청결 및 정리 정돈에 필요한 세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후원물품은 사업처와 사업처 직원 140여 명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 해 모은 자금으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만큼 사업처도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건수 사업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라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노력 봉사를 할 수 없어 후원 물품에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는 입소 어르신과 대면하고 생활에 필요한 몸의 봉사도 병행해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홈의 이영미 사무국장은 "매번 귀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사용하겠다" 말하며 감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업처에서는 노건수 사업처장과 사업처 노동조합 신보령지회 김윤근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홈에서는 이영미 사무국장 등 2인이 함께 했으며, 지난해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한 후 협약에 따른 후원이다.
기사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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