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종합체육관, 개표 준비 '착착'
보령종합체육관, 개표 준비 '착착'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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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16개 읍면동의 51개 투표구 투표함 개표
▲보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개표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해 오면서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은 9일 오후 3시 경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개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참 진행됐다.

보령종합체육관은 보령시 16개 읍·면·동의 51개 투표구의 투표함이 개표되는 가운데 지난 4일,5일 실시된 관내 및 관외의 사전투표함도 개표된다.

보령시 지역은 섬지역의 투표구도 있어 투표가 완료 된 후 해경 경비함을 이용한 투표함 이송 때문에 섬지역의 투표함은 다소 늦은 시간에 보령종합체육관 개표소에 도착될 예정으로 보인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소가 마련된 보령종합체육관 .사진제공,프레시안 이상원기자

개표는 오후 7시30분에 개표를 알리는 의식을 가진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관 된 사전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오후 8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면 개표가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개표는 사전투표함의 우편투표함 개함을 시작으로 지역 사전투표함, 선거일 투표함 순서로 개함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표소 입구 외벽에는 개표를 위한 사무종사원의 직장과 직책 및 담당해야할 업무 부서 등이 상세히 적힌 알림판이 게시된 가운데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