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포면(면장 이종문)은 8일 보령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포면의용소방대(남성 최완순, 여성 서인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활동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보령종합체육관의 진출입로와 공동시설물, 다중이용 시설 등을 돌며 소독활동을 펼쳤다.

최완순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매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면의용소방대는 8일을 시작으로 예방접종지원센터와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연간 40여 회의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