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겨울철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 예방을 위해 이달 5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주방후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후드의 찌든 기름 찌꺼기로 인해 발생 된 화재는 진화가 어려워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소방서는 피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안전대책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유관기관과의 화재 예방 간담회 추진 △식당 상가 안전관리 협조 안내문 배부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위해 방역수칙과 관련 지침 등을 준수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소화 및 유예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장원 소방서장은“겨울철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가 될 위험이 높다”며 “보령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방 화재 예방수칙 준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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