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의원 '이모저모' 의정 활동
보령시의회 의원 '이모저모' 의정 활동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11.29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인, 최용식, 최주경, 백남숙의원

<한동인 의원> 

보령시의회 한동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 지원 조례안'이 제241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을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보령시 장애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보험 가입 및 대상 △보험회사의 선정 △보험 보장기준 및 보험금 청구에 관한 사항 △보험 가입 제외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동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용자의 사고 발생 시 초래되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제24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용식 의원>

보령시의회 최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과다한 음주는 삼가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보령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어린이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학교, 버스정류소, 택시승강장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해 음주 조장을 금했고 위반 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시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 상담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 보령시 청소년에게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립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최용식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음주문화 형성이 중요하다. 금주절주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조례안은 제24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주경 의원>

보령시의회 최주경 의원이 군사격장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보령시민들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최주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군사격장 소음 및 환경문제로 민 군이 겪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상생의 발판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3년마다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조사하고, 5년마다 피해규모 실태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소음 피해 조치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 보령시에는 웅천 공군사격장과 보령 공군사격장이 있으며 인근지역 주민들이 사격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주경 의원은 소음 및 환경오염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이를 계기로 다양한 지원과 정당한 보상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소음대책지역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구상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조례안은 제24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백남숙 의원>

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백남숙 의원은 제24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령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6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5년간 충남도 내 아동학대 건수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아동학대 금지 시장의 책무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에 관한 시책 추진 아동학대의 예방 계획 수립 관계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설치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남숙 의원은 "최근 아동 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학대의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보령에서 단 한건의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제24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