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4일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통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공무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의 화합을 통한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이통장 헌장낭독, 초대가수 박희숙 공연, 목원대학교 장수찬 교수의 이통장 역할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는 김부균 주포면 관산리장, 정민기 대천2동 대천20통장 등 38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박종환 (사)전국이통장연합회보령시지회장은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협력해 보령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통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구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