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고층건물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최대 17층 높이까지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는 53m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53m 고가사다리차는 고층건축물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아파트의 경우 약 17층까지 도달할 수 있어 고층화재진압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승강기에는 성인 2명이 탑승(200kg)할 수 있으며,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장비로 고층 건물의 신속한 진압활동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활동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고가사다리차는 고층건물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과 교육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전문적인 장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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