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제34대 김영화 교육장이 최초 여성 교육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보령 녹도 출생으로 대남초, 대천여중을 거쳐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경북 흥해서부초에서 교편을 시작해 청양 남양초, 대천동대초 교장을 역임하고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서 보령교육의 수장에 발탁됐다.

김영화 교육장은 “오천면 녹도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과 교직의 대부분을 보령에서 보냈다”라고 취임사를 시작하면서 보령에 깊이 애정을 가지고 보령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표했다.

그러면서 "교육장으로서 학생학력성장과 학교지원 프로젝트 추진,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문화예술 및 독서인문 교육 활성화, 혁신교육·미래교육 지향 교실수업 개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