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우리집 ‘가스 안전’ 생활화 당부
보령소방서, 우리집 ‘가스 안전’ 생활화 당부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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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가스 관리‧취급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집 가스 안전 사용에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점검을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주택화재의 원인 중 가스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로 가장 많아 각 가정에서 자율적인 자가안전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가스레인지 안전수칙으로는 △퓨즈콕을 완전히 개방하여 사용 △가스레인지 옆에 화기 용품을 두지 않고 환기 자주 하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설치하기 등이다.

가스보일러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 상태 등 이상 유무 확인 △작동 시 과열, 냄새, 진동 등의 이상 징후 확인 후 점검 △배기통이 꺾여 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확인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