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실시
보령소방서, 1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실시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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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리아휠 공장동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인명피해 17명(중상5, 경상11), 재산피해 15억원(동산 5억, 부동산 10억)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ㆍ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명확한 개인 임무 부여, 신속하고 교과적인 소방 활동 공간배치,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도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여 각 부(반)별 단위로 질의 응답 등 브레인 스토밍 형식의 실질적인 통제단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방상천 소방서장은“만일의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