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 오케스트라반 학생들 따뜻한 마음 실천
‘청라중학교 오케스트라반 학생들 따뜻한 마음 실천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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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매 기부

 

신축년 새해 아름다운 기부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됐다.

청라중학교(교장 손귀원) 오케스트라반 강사(윤영미)와 학생(구찬수외 11명)은 지난해 10월에 ‘충남 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과 교사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 1,000매를 청라면에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마스크가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진 분들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병완 면장은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소중한 상금으로 만들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를 실천해준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나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50여 가구에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