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앙시장 셀프체온측정기 설치
보령시 중앙시장 셀프체온측정기 설치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0.09.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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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2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석명절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중앙시장 공중화장실 앞에 셀프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

셀프체온측정기는 이마를 체온측정기 앞에 대면 “삐~”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열 체크가 되는 시스템으로, 대면과 접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및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백복기 동장은 “이번 셀프체온측정기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반응이 좋으면,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도 설치하여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에서는 8일 중앙시장 상인회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간 그린-쇼핑백 전달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비치했다.